유튜브 프리미엄 우회 '디지털 망명'에 대한 정책 강화로 멤버십 규칙 변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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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프리미엄 우회 '디지털 망명'에 대한 정책 강화로 멤버십 규칙 변경 발표
구독료 절약을 목적으로 다른 국가의 IP를 이용해 유튜브 프리미엄 우회 멤버십에 가입하는 이용자들, 일명 '디지털 망명자'에 대한 단속을 유튜브가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유튜브는 멤버십 서비스 이용 규칙에 중대한 변경사항을 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유튜브는 이제 사용자가 멤버십을 구입한 원래의 국가에서 6개월간 로그인하지 않을 경우, 해당 사용자의 멤버십을 중단할 권리를 보유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멤버십 구입 국가에서 5개월간 로그인이 없을 경우, 사용자는 멤버십 중단에 대한 경고 알림을 받게 되며, 6개월이 지나도록 로그인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멤버십이 중단됩니다.
이번 조치는 VPN을 통해 저렴한 국가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하는 현상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경우 월 구독료가 1만 4900원인 반면, 인도, 나이지리아, 이집트, 아르헨티나 등에서는 훨씬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측은 이러한 규정 변경이 구독료 절감을 위한 우회적 방법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으나, VPN을 활용하여 6개월마다 원래 가입 국가의 IP로 재로그인하는 방식을 통해 이를 우회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유튜브는 지난해 한국 내에서의 멤버십 가격을 43% 인상한 바 있습니다. 이는 2020년 이후 첫 가격 조정으로, 다양한 이용자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의 정책 강화는 디지털 콘텐츠 이용 패턴에 대한 중요한 변화를 암시하며, 국가별 구독료 차이 해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규칙 변경은 향후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소비자 행동과 기업 정책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논의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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