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휴대전화 요금제를 찾아서 - 기본료 월 1,000원 이하요금 집 전화 만들어 받기폰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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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월1,000원으로 중고폰으로 집 전화 만들어 받기폰으로 사용합니다....
저가 휴대전화 요금제를 찾아서 - 기본료 월 1,000원 이하
김태우 2016-02-03
[IT동아 김태우 기자] 휴대전화는 이제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아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만큼 누구나 쉽게 가입하고 사용하고 있지만, 기기 구매 비용과 매월 내야해야 하는 통신비에 부담을 느끼는 이가 많다. 가입자가 가장 많은 SK텔레콤의 2015년 1인당 평균 결제금액(ARPU, Average Revenue per User)이 3만 6532원이라고 하니 적지 않은 금액을 통신사에 바치고 있는 셈이다.
다행인 것은 알뜰폰이 나오고, 치열한 경쟁으로 저렴한 요금제가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는 것. 1만 원 이하의 요금제가 다양하게 나왔으며, 기본료가 0원인 요금제마저도 등장했다. 하지만 원체 많은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보니 어떤 요금제에 가입해야 할지 모르겠다. 현재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에 가입한 알뜰폰 사업자만 모두 17개다.
이번 시간에는 저렴한 요금제 중에서는 1,000원 이하의 초저가 요금제를 중심으로 정리해 봤다. 여기서 소개하는 요금제는 모두 알뜰폰 서비스다. 알뜰폰이란 기존 이동통신사(SKT, KT, LG U+)의 망을 빌려서, 이용자에게 자체 브랜드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매달 사용료 '0원'
올 초에 우체국 알뜰폰에서 눈에 띄는 요금제 하나를 발표했다. 기본료가 무려 '0원'임에도 약정조차 없으며, 50분의 무료 통화까지 제공한다. 약정이 없다는 말은 언제라도 해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전화를 자주 걸지는 않으며, 받는 것이 목적이라면 최적의 요금제인 것.
요금제 이름은 'A 제로(ZERO)'로 에넥스 텔레콤이 우체국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전국 1,300개 우체국에서 가입할 수 있다. 50분 초과 통화량에 대해선 초당 1.8원, 문자 건당 20원, 데이터 1MB당 51.2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데이터는 요금제 가입 시 데이터 차단 서비스를 미리 신청하면 좋다.
해당 요금제는 3G로 단말기를 함께 살 수 있지만, 단말 구매 없이 요금제만 가입한 후 가지고 있던 중고 단말기에 유심을 끼워 쓸 수 있다. 망은 KT를 쓴다.
A 제로 이외에도 월 2,500원의 A 2500과 월 6,000원은 A 6000 요금제도 판매하고 있다. A 2500은 무료 통화 100분, 무료 문자 400건이 추가로 제공되며, A 6000은 무료 통화 230분, 무료 문자 100건, 무료 데이터 500MB를 제공한다.
만약 단말기를 함께 사야 한다면, 현재 3종이 판매되고 있다. 모두 LG제품으로 와인스마트, 와인스마트재즈, K10이 그것이다. 와인스마트는 3G 모델이고, 나머지는 LTE 스마트폰이다. 30개월 약정으로 구매한다면, 매월 5,500원, 5,500, 8,900원에 쓸 수 있다. 약정이 있는 만큼 휴대전화를 새로 구매하기보단, 중고 휴대전화를 구하는 것이 더 나아 보인다.
머천드코리아가 우체국 알뜰폰으로 내놓은 0원 요금제도 있다. 요금제 이름은 '나누미복지'다. A 제로는 무료 통화가 50분이지만, 나누미복지는 음성, 문자, 데이터 모두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은 없다. 음성 초당 1.8원, 문자 건당 20원, 데이터 1MB당 51.2원이 과금된다. 다만, 월 5분 이상을 기본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음성 통화는 초당 1.8원이니 최소 월 540원을 내야 한다. 이 요금제 또한 약정이 없으며, 3G로 LG유플러스 망을 쓴다. 우체국에서 가입하면 된다.
이지 모바일이 내놓은 0원 요금제는 우체국 알뜰폰은 아니다. 'EG 제로' 요금제로 과금은 나누미복지와 같다. 차이점이 있다면, 3개월간 월평균 음성발신통화량이 5분 미만일 경우 장기 미사용고객으로 간주하고 직권해지된다. 가입은 이지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3G 전용 요금제로 KT망을 사용한다.
기본료 1,000원 안팎
유니컴즈는 '모빙(Mobing)'이란 브랜드로 알뜰폰 사업을 하고 있는데, 우체국 알뜰폰을 통해 내놓은 요금제 중 '모빙 01'은 24개월 약정에 월 이용료가 800원이다. 약정하지 않으면 월 1,000원. 음성, 문자, 데이터 기본 제공량은 없으며, 음성 통화는 1초 1.8원, 문자 건당 15원, 데이터 1MB당 20.48원 과금된다. 0원 요금제보다 문자와 데이터가 약간 싸다.
모빙 01 요금제를 이용한다면, 휴대전화기를 0원에 손에 넣을 수 있다. 현재 할인 이벤트로 코비폴더, 와이즈 모던 2종의 제품을 할부원금 0원에 살 수 있는 것. 신품이 아닌 중고품이긴 하지만, 작동 여부에 대한 검수를 거쳤을테니 사용에 문제없다. 24개월 약정이면 월 880원(VAT포함)에, 12개월 약정이면 월 990원(VAT포함)에, 약정하지 않으면 월 1,100원(VAT포함)에 휴대전화기도 받고 개통도 할 수 있다. SKT망을 사용하며, 우체국에서 가입하면 된다.
우체국 알뜰폰 중에서 아이즈 모바일이 제공하는 '아이즈1000'은 24개월 약정에 월 900원, 약정 없이 월 1,000원을 내면 되는 요금제다. 음성은 1초에 1.8원, 문자는 15원, 데이터는 1MB당 41원이다. SKT망을 사용한다.
머천드코리아의 알뜰폰 브랜드인 '마이 월드(My World)'는 KT와 LG U+망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KT망에는 기본료 1,000원의 '마이싼' 요금제가 제공되며, LG U+망에서는 기본료 800원의 '마이800' 요금제가 있다. 마이싼은 음성 1초에 1.8원, 문자 건당 15원, 데이터 1MB당 51.2원이며, 마이800은 음성 1초당 1.7원, 문자 건당 20원, 데이터 1MB당 51.2원이다. 두 요금제 모두 비슷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두 요금제 모두 약정은 없다.
눈여겨볼 부분은 0원에 판매되는 중고 휴대전화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는 것. KT망의 마이싼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0원 중고 단말기는 버블팝폰, 조이팝폰, 스위트폰 등 총 12종으로 이 중 2종은 품절 상태다. LG U+망의 마이800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0원 중고 단말기는 캔유, 프리스타일 뮤직폰, 스포티브 등 총 8종이다.
0원 단말기를 사게 되면 마이 월드에서 정한 의무 사용 기간은 3개월이지만, 3개월을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환불해야 할 금액은 없다. 그 전에 해지하더라도, 재가입 제한 등의 조치만 뒤따를 뿐이다. 가입은 마이 월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통 3사의 최저 요금제는 1만 원가량이다. 발신보단 수신 위주의 목적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1만 원의 기본료도 아까울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알뜰폰의 1,000원 이하의 요금제는 분명 쓰임새가 있다.
1,000원 이하의 요금제는 저렴한 만큼 기본 제공량은 대부분 없다. 앞서 소개한 요금제를 2가지로 정리해 보면, 중고 단말을 가지고 있다면, 에넥스 텔레콤의 A 제로 요금제가 적당하다. 기본료가 0원임에도 무료 통화 50분까지 쓸 수 있다. 휴대전화기를 사야 한다면, 마이 월드의 마이싼과 마이800이 좋다. 다양한 중고 휴대전화를 0원에 살 수 있기에 매달 1,000원가량만 부담하면 된다.
글 / IT동아 김태우(TK@itdonga.com) ▶ ☞ ♠ 정보찾아 공유 드리며 출처는 링크 참조 바랍니다. https://11q.kr ♠뷰PDF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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